(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1일부터 22일까지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등 연구학교 43교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연구학교 보고회를 개최한다. 초등 연구학교 보고회는 21일, 중등 연구학교 보고회는 22일로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보고회는 학생의 수준을 고려한 배움을 즐기는 수업 문화를 만들고,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초·중등 연구학교 현장 적용 사례 공유 및 일반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하였다.

보고회는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초등은 2019학년 연구학교 운영 18교를 교육과정, 교실수업개선 등 5개 영역으로 분리해 5개의 교실에서 연구학교 운영 성과 나눔 발표 및 일반화 자료를 전시한다.

중등은 다양한 교육과정(중,고) 및 과정중심평가, 고교학점제, 산학협력 및 직업계고 교육과정, 학교적응력 향상 등의 6개 분과별 연구 결과에 대해 학교간 정보 교류와 우수사례 확산으로 학교 교육력을 제고한다.

이틀에 걸쳐 실시되는 초·중등 연구학교 보고회를 한 곳에 모아 실시함으로써 연구학교 업무추진과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발표 후 정책·시범 연구결과에 대한 세미나식 자유토론 및 정보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여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확산하는 자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연구학교 보고회를 한자리에 모여 실시함으로써 단위학교 교원의 업무경감에 기여하고 타 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접근성을 높이며, 자유토론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의 변화를 시도하여 학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