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구청, ‘독서경영 우수 직장’ 4년 연속 인증 받아
  • 최돈명
  • 등록 2019-11-19 15:29:26

기사수정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독서 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6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2016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래 4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인증 받게 되었다.

구는 매년 노원 독서경영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직원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추진해 책을 매개로 힐링하고 소통하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먼저 온라인 북카페 노원인의 서재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이 자유롭게 각자의 독서생활을 공유하는 소통 공간으로 도서 감상평, 도서 추천 등 책을 주제로 동료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한다.

또 여럿이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독서동아리들이 활동을 한다. 독서토론, 북 콘서트 참여 등 정기적 모임을 통해 직원들 간에 독서생활을 격려하고 책 읽는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에는 9, 2018년에는 11, 2019년에는 13개 동아리가 구성되면서 독서동아리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이외에도 친한 동료와 짝을 이루어 독서활동을 하는 짝꿍 독서와 베스트셀러 등 도서를 선정해 퀴즈를 푸는 행운을 부르는 독서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열어 책 속의 이야기, 작가의 생각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영화, 한국사에 말을 걸다 저자 박준영 교수의 강연에 이어 오는 25일에는 결국, 아이디어는 발견이다 저자 박영택 성균관대 교수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과 기관 등에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책 읽는 직장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독서 친화적인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발굴해 우수한 기업과 기관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올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4개 항목, 21개 문항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진행한 결과, 전국에서 103개의 기관이 선정되었다.

오승록 구청장은 독서는 구정운영을 하는 데 있어 훌륭한 원천이라며 앞으로도 개인의 행복과 조직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독서문화를 장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