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필요한 것 빌려가세요” 공유물품 대여… ‘나눔곳간’ 운영 조정희
  • 기사등록 2019-11-19 15:19:06
기사수정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공공부문의 공유문화 인식을 확산시키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물품 공유 공간인 나눔곳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눔곳간은 마포구청 각 부서의 회의, 교육, 행사 등에 필요한 다회용품을 마련해 대여해주고 각종 물품들을 부서 간 서로 공유하는 곳으로 마포구청 8층의 유휴공간에 위치하고 있다.

 

행사나 회의 시 많이 사용되는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자원을 절약하며 반복되는 예산지출을 절감하기 위해 구가 마련한 공간이다.

 

나눔곳간의 물품보관함에는 다회용 컵, 다과접시, 식기, 물통, 명패 등 12종의 물품이 갖추어져 있다. 구청 직원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물품의 종류와 수량은 각 부서의 수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각 부서에서 보관 중인 용품 중 공유를 원하는 물품이 있는 경우 나눔곳간에 등록해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하고 물품 함께 쓰기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구는 나눔곳간의 시범 운영 후 이용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대여 범위를 마포구청에서 동주민센터 및 유관 직능단체 회의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공공기관에서 우선해 1회용품 제로화를 실천하는 것이 민간으로의 1회용품 감량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된다 편리하지만 환경 파괴의 주범이 되는 1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을 줄이고 나눔곳간을 활용함으로써 환경 지키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087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군산지역연합회 제47대 부총재 이·취임식 개최
  •  기사 이미지 아산경찰서, 어린이가 먼저인 안심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기사 이미지 QS(Quacquarelli Symonds), 서울대 31위,KAIST 53위,성균관대 123위,한양대 162위,서강대 576...'2024 세계대학평가'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