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P’ 이상윤-이청아가 미묘한 ‘어두운 암실 첫 만남’ 현장을 통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비밀스러운 관계의 장막을 한 꺼풀 걷어낸다.
이상윤-이청아는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제작 더스토리웍스)에서 각각 숨기고 있던 다른 여자와의 만남을 나정선(장나라)에게 털어놓았지만, 아직도 비밀이 있는 듯 미스터리한 박성준 역과 엄마 한숙자(김서라)의 빚으로 인해 정해진 거취도 없이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며 사채업자에게까지 쫓기게 된 이현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박성준이 야근 중 알 수 없는 발신자로부터 ‘힘들어. 보고 싶다’라는 문자를 받고 표정이 굳어진 가운데, 이현아가 잔업이 남아있다며 야근을 자처하는 상황이 담겼다. 이후 박성준에게 줄 초밥을 들고 사무실에 들어서던 나정선(장나라)이 팀장실에서 울고 있는 이현아와 어깨를 다독이는 박성준을 목격한 것. 인기척에 놀라 시선을 돌린 박성준과 이현아가 나정선과 눈이 마주치자 충격에 휩싸이는 반전 엔딩이 펼쳐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이상윤과 이청아가 과거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을 가졌던 현장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동아리방에 들어선 박성준이 화끈한 지난 밤을 증명하듯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세팅된 차림으로 소파에서 자고 있는 이현아를 발견하는 장면. 박성준이 이현아를 빤히 쳐다보는 상황에서, 이현아는 부스스한 몰골로 소파에서 몸을 일으킨다. 이어 어두컴컴한 암실 안에서 두 사람이 어색한 분위기를 드리운 채 사진 인화를 하고 있는 것. 의외의 분위기에서 만난 과거가 드러난 박성준과 이현아의 인연은 과연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이상윤-이청아의 ‘어두운 암실 첫 만남’ 장면은 지난 5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두 사람은 ‘VIP’ 촬영 시작 이후 처음으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던 상태. 활기찬 기운이 맴도는 현장에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등장한 두 사람은 대사와 동선을 꼼꼼하게 맞춰보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제작진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자 두 사람은 대학 시절에도 묵직한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박성준, 상큼한 매력이 톡톡 터지는 이현아 캐릭터로 완벽하게 빙의, 자연스러운 과거 시절 첫 만남을 그려냈다.
제작진 측은 “이상윤과 이청아는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지는 박성준, 이현아 캐릭터의 인연을 빈틈없는 표현력으로 그려냈다”며 “4회 충격적인 대혼란 엔딩을 일으켰던 두 사람의 은밀한 과거는 어떤 내용일지, 비밀이 낱낱이 공개되는 오는 18일 방송될 5회 방송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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