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12일 시청 시민홀에서 울산광역시 재난 전문자원봉사단 단원 50명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심리적 응급처치 (Psychological First Aid)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재난과 정신건강의 이해, 초기 재난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심리적 응급처치 기법의 이론교육과 상황별 시뮬레이션(역할극)을 통한 실습교육으로 총 6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로써 시 자원봉사센터는 재난정신건강 전문인력 80명을 확보하여 재난전문 자원봉사단의 전문성이 한층 더 강화되었고 교육이수자들은 향후 재난 시 피해자의 빠른 심리적 회복을 돕는 지원인력으로 우선 배치되어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광역시 재난전문자원봉사단은 30개 단체, 600명으로 2015년 창단되어 그간 메르스 방역활동, 태풍 차바 및 미탁 피해복구 활동 등 재난현장 일선에서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모의훈련과 비상연락망 점검,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하여 재난재해에 상시 대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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