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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0학년도 수능 시험 특별 교통대책 추진 - 교통상황실 운영, 공공기관 출근시간 10시 이후 조정 등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19-11-12 08: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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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1114‘2020학년도 수능 시험시행에 따라 시험일 아침 수험생,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교통상황 관리, 교통정보 제공 및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교통상황실(272-5001)이 설치 운영되고 구·,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 간 비상 연락망 구축 등 신속 대응 체계가 마련된다.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기타 50인 이상 사업체 등은 출근시간이 9시에서 10시 이후로 조정되고 수험생 등교 시간대(6:00~8:10)에 배차 간격 단축 조정 등 시내버스도 탄력적으로 운행된다.

시험장을 경유하는 478개 노선 시내버스에는 시험장행 안내표지판을 부착하고 운전자가 시험장 위치를 정확히 숙지하여 친절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운수종사자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교통 여건을 고려하여 택시부제 및 승용차요일제를 각각 1,631, 7,434대 해제하여 수험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군은 관할 경찰서와 협조하여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 도로를 집중 관리하고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대중교통 외 차량 진·출입 및 주차를 일체 금지한다.

시험장 근접 지역에는 교통경찰과 교통지도원을 조기 배치하여 교통장애요인을 제거하는 등 교통 지도를 강화한다.

경찰청은 수험표 분실자·미소지자 발생시 상황실과 연계하여 순찰차, 교통순찰대를 이용 긴급 수송하고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 11개소*를 선정하여 이동편의를 제공한다.

* (중부) 화봉사거리, 다운사거리, 학성공원 / (남부) 태화로터리, 신복로터리, 공업탑로터리 / (동부) 남목삼거리, 염포삼거리 / (울주) 장검마을교차로, 언양터미널사거리, 덕신소공원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대책으로 수능 당일 영어영역 듣기평가 시간대(13:10~13:35, 25분간)에 시내 주행 모든 차량의 소음을 통제하고 항공기 운항 및 기차 운행시간 조정 등이 이뤄진다.

한편 울산시 수능 지원자 수는 11,773(전국 548,734명의 2.1%)으로 지난해 13,219명 보다 1,446명 줄었으며 총 26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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