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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울산.부산 연합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연구학교 성과나눔회 개최 -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학교 현장 적용방안을 모색하는 장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19-11-11 21: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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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 오후 3시부터 울산교육연구정보원 2층 소프트웨어 교실에서 초·중등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연구학교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울산·부산 연합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연구학교 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

제8대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올해부터 운영중인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은 ‘컴퓨터, 노트북, 패드, 스마트폰, 스마트 TV 등 각종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서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고, 그 정보의 가치를 판단하여 프로그램, 앱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로 자신만의 새로운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며, 이러한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으로 궁극적으로는 “디지털 중심사회에서 디지털 기술과 정보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시민을 육성하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성과 나눔회는 울산의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연구학교 2교(초등-염포초, 중등-울산제일중)의 운영 사례뿐만 아니라, 타시도 중 유일하게 동일 분야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의 2교(초등-해운대초, 중등-대청초) 담당자를 초청하여 다양한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학교 현장 적용방안을 모색하는 장이었다.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선제적으로 적용해보고 일반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울산의 염포초등학교는 학년별로 ‘디지털 프로젝트 학습’을 계획·운영하였다. 2학년은 우리 집으로 놀러와 4학년은 디지털로 해결하는 도시문제, 6학년은 3D프린터로 꿈꾸는 패션테크런웨이이다.

울산제일중학교는 디지털도우미 학생을 모집하여 교사-학생, 학생-학생 간 디지털 멘토-멘티 교수학습방법인 T-SC(Teacher-Student Collaboration)프로그램을 구안·적용 하였다. 또한 부산의 해운대초등학교는 2019년 창진초등학교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2020년에 디지털역량 기반 씨앗(C@T)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할 예정이며, 대청중학교는 DL교수·학습 모델(정보탐색-생각나누기-문제해결-공유하기-되돌아보기)을 구안·적용하였다.

미래인재교육과 여창엽 과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이나 도구를 하나하나 가르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디지털 매체에 대한 학생들의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물고기를 낚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과 같은 근본적인 교육 대책이다. 성과 나눔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고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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