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꽃보다 아름다운 판교면 여성 어르신들 - 2019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 사업 마지막 수업 진행 - 올 한해 수업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 마음껏 펼쳐 보여 조건한 사회2부
  • 기사등록 2019-11-08 18:19:01
기사수정

지난 6일 판교면 행복경로당에서는 판교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춘)와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이 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4월부터 진행해 온 ‘2019년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의 마지막 수업이 있었다.

 

▲ 꽃보다 아름다운 판교면 여성 어르신들

 

이 사업은 농어촌희망재단의 지원사업으로 평균연령 75세인 판교면 여성 어르신 20명이 매주 수요일 민요와 창 등의 우리 가락과 장구를 배우고 화초 가꾸기 수업도 함께 진행됐다.

 

작년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소리라는 동아리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민요와 창 교육을 통해 습득한 재능으로 올해 판교면 효 큰잔치와 서천군 어버이날 기념식 및 실버문화축제 행사장에서 고운 한복을 입고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발휘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는 등 노익장을 과시했다.

 

한편, 올해 새롭게 시작한 화초 가꾸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86세 김 모 어르신은 화초를 가꾸다 보니 마음도 몸도 젊어지는 것 같다즐겁게 웃으면서 수업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본인이 직접 꾸민 화분과 해바라기 꽃다발을 들고 사진을 찍는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은 진정 꽃보다 더 아름다웠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0807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署, 기동순찰대·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 합동 순찰 실시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에드워드코리아 두 번째 공장 준공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시장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소홀함 없어야…”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