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수원도시공사와 인천현대제철의 2019 WK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 득점 없이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수원도시공사와 인천현대제철은 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나 끝내 득점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우승의 향방은 11일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이번 시즌 홈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간 수원도시공사는 지난 4일 치른 경주한수원과의 플레이오프에서와 마찬가지로 스리백을 기반으로 한 플레이를 펼쳤다. 비야가 브라질 국가대표 소집으로 빠진 인천현대제철은 수원도시공사의 수비에 다소 고전했다. 수원도시공사는 수비 시에 파이브백으로 두터운 수비를 펼쳤지만 공격도 놓치지 않았다. 문미라와 마유 이케지리가 양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인천현대제철의 수비진을 공략했다.
그 결과 보다 위협적인 득점 기회는 수원도시공사가 더 자주 만들어냈다. 전반 4분 문미라가 첫 번째 슈팅을 기록한 것에 이어, 전반 17분 이현영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는 등 수차례 인천현대제철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36분에는 이은미의 프리킥을 서현숙이 힐킥으로 연결했으나 인천현대제철 골키퍼 김민정의 선방에 막혔고, 이어진 마유의 슈팅은 불발됐다.
후반전에 인천현대제철은 공격진에 변화를 주며 득점 기회를 노렸다. 후반 31분 정설빈이 나오고 최유정이 투입됐고, 후반 39분에는 따이스가 나오고 강채림이 들어갔다. 강채림은 투입되자마자 공을 뺏어내며 공격 기회를 만드는 등 특유의 저돌적인 플레이로 활기를 불어넣었다. 수원도시공사도 이정은, 윤지현 등의 교체 투입으로 주도권을 갖고자 했다. 후반 44분 윤지현의 프리킥은 골문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가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내내 거친 중원 싸움이 이어지면서 옐로카드도 속속 나왔다. 수원도시공사에서는 김윤지와 권은솜이, 인천현대제철에서는 이세은과 임선주가 경고를 받았다. 임선주는 추가시간 1분 마유에게 한 반칙으로 옐로카드를 한 장 더 받으며 경고누적으로 퇴장까지 당했다. 인천현대제철의 악재는 끝나지 않았다. 추가시간 3분에는 골키퍼 김민정이 수원도시공사의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되기도 했다. 막판까지 치열했던 분위기였음에도 결국 경기는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마무리 됐다.
자료출처=대한축구협회
가을밤을 밝히는‘야밤득템 페스티벌’와‘행복드림축제’열리는 신정상가시장 오세요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정상가시장에서 열정의 가을밤을 만들어줄 ‘야밤득템 페스티벌’과 떡 본김에 잔치를 주제로 한 ‘제11회 행복드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 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구청장실에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일 발표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마스터플랜’의 첫 단계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역사...
문체부에 '한궁' 등 국내 창시 전통생활체육 육성 정책 마련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등 종합감사에서 "한국에서 창시된 전통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K-스포츠 육성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수현 의원은 "한궁(韓弓)은 장애인 통합체육, 치매 예...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 ‘학교급식 현장 점검 및 조리 실무사 의견청취’간담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30일, 개운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점검 및 조리실무사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세밀하게 확인하여,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
해경 드론조종인력 600명 달하지만, 해경파출소 무인드론 보급은 7.2% 불과
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산안비) 집행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4곳 중 1곳 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사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