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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1년 전국체전 성공 위해 본격 준비 - '제102회 전국체전'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경기장 잠정 배정(안) 마련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19-11-07 00: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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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2021년 개최되는 102회 전국체육대회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종목별 경기장에 대한 잠정 배정()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102회 전국체육대회는 2005년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16년 만에 다시 울산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47개 종목(장애인 30개 종목)에 전국 시·도 선수, 임원 등 총 4만여 명이 참가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경기장 배정()은 시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교육청, 군 등 유관기관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울산 관내 경기장을 최대한 배정했으며, 경기장 시설이 없는 경우 신축보다는 타 시·도 경기장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의 뜻을 기려 태화강에서 개최 가능한 경기장을 최대한 배정했다.

102회 전국체육대회47개 종목에 74개 경기장 중 68개 경기장은 울산 관내 경기장을 활용하고 경기장이 없는 자전거, 승마, 하키, 근대5(승마), 사격, 수영 등 6개 경기장은 타 시·도 경기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41회 장애인전국체육대회30개 종목에 40개 경기장중 38개 경기장은 울산 관내 경기장을 활용하고 경기장이 없는 자전거, 사격 등 2개 경기장은 타 시·도 경기장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울산시는 잠정 배정 경기장에 대해 개·보수 및 시설 보완을 통해 대한체육회에 경기장 사용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울산시 전경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1년 전국체육대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시민과 함께 울산만의 특색을 잘 살려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산시는 문수스쿼시경기장 증축과 개·보수 공사 등 5개 사업에 국비 26억 원을 지원받아 89억 원의 사업비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배정된 경기장에 대해 개·보수가 필요한 경우 오는 20216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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