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지난 5일(화)부터 9일(토)까지 만3세~만12세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사용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동발달 및 부모의 역할, 올바른 의사소통 기술의 대한 부모코칭, 신체놀이활동, 자녀와의 상호작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글로벌 자녀, 두 언어프로젝트”사업은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영·유아기부터 부모의 모국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면서 부모의 언어와 문화를 함께 존중하고, 이중언어 사용이 가능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부모교육 및 부모-자녀 간의 의사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기획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 5번째로 진행되는 이사업은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총 4회기에 거쳐 진행될 예정이며, 본 센터 교육장과 개군면 소재의 아델라 한옥에서 전문적인 부모교육과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으로 가정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활동 놀이로 구성되었다.
박우영 센터장은 “언어가 중요한 사회자원으로 자리 잡은 이 시대에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워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여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더 큰 꿈을 꾸며 이 사회를 아름답게 가꾸는 큰 희망이 되길”바란다며 “사회 발전에 필요한 미래의 건강한 인재들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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