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초연결 시대 협력 강화한다
  • 김태구
  • 등록 2019-11-05 11:18:51

기사수정
  • - 「2019 하반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유망기술 부산 설명회」 개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산공동연구실과 함께 11월 6일 오후 1시부터 부산디지인진흥원 3층 세미나실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보유하고 있는 유망기술을 부산의 기업에 소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상․하반기 개최하며, 하반기 행사로 지역 창업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부산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부산스타트업위크 바운스(BSW Bounce) 2019’와 연계한 부대행사로 열린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외에도 기술보증기금이 참여하여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제도 소개 및 이전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현장 상담도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능동적 사이버공격 사전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주소 변이 기술 ▲의료 인공지능 기술 ▲생체신호 수집 및 분석 기술 ▲시나리오 기반 인터랙티브 영상 창작기술 등 4가지 기술을 소개하며, 해당 기술에 대해 담당 연구자가 직접 설명하고 1:1 상담도 한다.

 

  특히, 당일 소개되는 시나리오 기반 인터랙티브 영상 창작기술은 부산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산공동연구실 간 지역협력사업으로 개발된 기술로 시청자와 상호교감하면서 선택에 따라 스토리와 결과가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영상의 쉬운 제작을 위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위해 지난 9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동의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 ㈜씨네폭스는 업무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동의대 영화학과 수업 과정에서 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영화를 제작하고, ㈜씨네폭스는 제작된 영화를 자사의 사이트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영상콘텐츠 제작 기업의 사업화 지원 및 다양한 시범 활동을 통해 5세대 이동통신(5G) 초연결 시대에 걸맞은 실감형 콘텐츠를 생산하고 1인 미디어 창작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