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봉구, ‘평화문화진지 개관 2주년 기념행사’ 개최
  • 김태구
  • 등록 2019-11-01 12:28:22

기사수정
  • 분단의 아픔을 평화와 문화의 공간으로 감싸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평화문화진지(도봉구 마들로 932) 일대에서 ‘평화문화진지 개관 2주년 기념행사-평화, 청춘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화문화진지는 2017년 10월 개관하여 공연, 전시, 포럼, 시민참여, 마켓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약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도봉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평화문화진지 개관2주년 기념행사’에는 40여개 문화예술단체와 협력해 ‘평화, 청춘의 노래’란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으로는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인정받은 ‘극단 하땅세’의 [거인이야기], [오버코트] △‘짙은국악난다’의 [신명난다] △‘거문고 앙상블 마리’ [거문고앙상블 마리 콘서트] △생명·평화·통일 등을 주제로 가수 홍순관 [어떤바람]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뿐 아니라, △평화문화진지 3기 입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헌재앤컴퍼니’의 [내 삶에 ( ) 살고 있다] 프로젝트는 평화문화진지 일대에서 이동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11월 17일(월요일 휴관)까지 평화문화진지 평화동에서는 3기 입주작가 프리뷰 전시가 진행되어 입주작가·단체 7명(팀)이 평화문화진지에서 작업한 창의적이고 신선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오는 11월 9일에는 대결과 분단의 상징에서 화합과 조화의 장으로 탈바꿈한 의미있는 공간인 평화문화진지에서 ‘서울평화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