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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부기간 최초 수소전기버스 도입 - 기동대원들의 대기 및 휴게 장소로 활용 김만석
  • 기사등록 2019-11-01 09: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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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찰청


경찰청 10. 31.() 11:50~12:20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국무총리와 관계기관 주요 인사 참석하에 경찰이 정부 기관 최초로 도입하는 수소전기버스의 시승 행사를 했다.

 

이번에 경찰에서 도입하는 수소전기버스(2) 10 31일부터 광화문과 여의도에 배치되어 출동한 기동대원들의 대기 및 휴게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경찰 기동대 버스는 업무특성 상 장시간 대기하는 경우가 많고, 냉난방 장치 가동을 위해 시동을 켜 놓는 과정에 배출되는 가스 때문에 주변 통행인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었다.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하게 되면 이러한 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뿐 아니라, 차량 자체가 공기청정기의 역할을 하게 되어 경찰버스 주변의 공기 질이 더 개선되는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경찰은 이번에 도입하는 저상형 수소전기버스 이외에도 산업부·환경부·현대차와 손잡고 2021년 상용화를 목표로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의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경찰 수소전기 순찰차 또한 2020년에 시범운영을 거쳐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도입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경찰청과 현대차로부터 경찰 수소버스 운용계획’, ‘경찰수소버스 특징 및 실증계획을 보고받은 후 환경부의 수소버스 및 경유버스 오염물질 비교시험 시연을 참관하였다.

 

경찰청과 산업부, 환경부, 현대차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 및 우리나라 수소전기차 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업무협약도 이루어졌다.

 

이 총리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기동대원을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 유지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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