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직원들이 오늘(31일) 오후 2시 김인철 부산시 총괄건축가와 함께 선상 해안경관 견학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9월 부산건축선언을 발표한 이후, 부산 건축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디자인 품격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견학도 건축선언 후속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전문가와 함께 배를 타고, 부산의 해안 경관과 부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 형성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부산의 건축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직접 훼손된 해안 경관을 바라보고, 문제성을 인지함으로써 건축의 공공성 회복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건축에 뜻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견학은 부산시의 어업지도선(부산201호)을 이용하여 부산 북항 제5부두를 출발해 오륙도~광안리~해운대를 둘러보며 ▲부산의 스카이라인 형성 현황 파악 ▲총괄건축가 주재 현장강의(주제: 건축과 문화)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김인철 부산시 총괄건축가는 부산건축선언에서 ‘바다와 산과 강이 도시와 하나가 되는 열림의 공간’으로 부산 건축의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강의에서도 과거 무분별한 대규모 개발사업과 난개발의 수단으로 전락한 건축의 현주소를 밝히고, 건축의 공간은 자연과 함께 열린 모두의 공유물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와 건축의 공존·연계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도 이어져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부산의 건축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민근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이번 선상 견학이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부산시민 누구나 누려야 하는 것임에 공감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을 추진하기 위해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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