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용봉)는 오는 10월 30일(수) 오후 3시, 예람중학교에서‘북평동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2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람중학교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종 유해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을 보호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북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승)와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승진) 주관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시간에는 또래 집단 상담을 통해 참가자간 어색함을 완화하고, 두 번째 시간에는 나만의 물통에 데코덴 꾸미기 수업을 진행하여 물질적으로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는 요즘 세대에 작은 것이라도 내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심어줄 계획이다.

최용봉 북평동장은 “행복한 청소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끈다는 마음으로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기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28일(토)에는 북평초등학교에서 1차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의 92% 이상이 재참가 및 타인 권유 의사를 표시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만들기 프로그램보다는 집단 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