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포소방서, 소방차 긴급출동 훈련 실시
  • 김성환
  • 등록 2014-11-12 19:07:00

기사수정

목포소방서(서장 차덕운)는 지난 12일 소방차 긴급출동 훈련을 실시하였다.

▲ 목포소방서 제공     © 김성환

이번 훈련은 실질적인 출동을 하면서 소방차 길 터주기를 국민에게 참여토록 유도하면서 홍보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그동안 많은 심장이 뛴다 등 많은 홍보 등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의 참여율은 많이 높아진 편이나 아직도 몰상식한 운전자들이 있거나 양보해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거나 서툴러서 비켜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긴급차량 접근 시 도로에서의 상황별 안전운전 요령은 교차로 또는 그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통과하여 도로의 우측가장자리에 일시정지하고,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가장자리에 일시정지하거나 긴급자동차의 통행에 지장이 우려될 경우는 좌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하여야 한다.

 

또한 편도 1차의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야하고 편도 2차의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은 1차로로 진행하고, 일반 차량은 2차로로 양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편도 3차로 이상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은 2차로로 진행하며, 일반차량은 1차로 및 3차로로 양보 운전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말보다는 영상으로 보면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 「심장이뛴다 소방차길터주기」로 검색하면 「소방차 길비켜주기 교육」영상이 나오는데 알기 쉽게 설명되어있으니 꼭 한 번 봐보길 바란다.
 
또, 잘못된 주정차량도 긴급출동을 하는데 큰 방해가 된다. 좁은 골목길이나 주택가 이면도로에 빽빽하게 주, 정차된 자동차들로 인해 소방차가 지나가기에는 너무 힘든 게 사실이다.

 

소방도로의 개설목적과 달리, 소방차량의 진, 출입이 어려워지면서 출동시간이 지연되고 인명구조장비 사용에 큰 장애가 되어 커지는 피해는 국민들이 감수해야 할 것이며 자신 또한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골목길에서는 한쪽에만 주차하고 모퉁이에는 절대 주차를 하지 않는 등의 최소한의 소방차가 통행 할 수 있는 길은 확보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성숙한 국민의식을 가지고 소방차가 긴급출동 시 장애가 없도록 하는 올바른 길 비켜주기 및 올바른 주차의식이 필요할 때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