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 전경
충북 제천시 의림지 주변을 찾은 방문객 수가 올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제천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의림지 권역을 다녀간 방문객은 작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54만 5천664명으로 집계됐다.
방문객 수는 관광지에 설치된 무인계수기와 입장권 발권량을 토대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 3월 개장한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객을 의림지역사박물관으로 적극적으로 유도한 게 방문객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시는 이런 신장세를 이어가고자 의림지 권역에 제2수리공원 조성, 용추폭포 인도교 개선, 에코브릿지(전망대형 육교) 설치, 볼레길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왕복 2차선 860m 길이의 의림지 진입도로를 4차선 규모로 확장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도심 방문객 증가는 큰 성과"라며 "의림지 권역을 포함해 지역 내 관광인프라 개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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