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으로 청렴문화 확산한다
  • 최돈명
  • 등록 2019-10-25 14:01:03

기사수정
  • - 공사·공단 등 공직유관단체 임원까지 확대하여 청렴리더로서 역할 강조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조직 내 청렴리더십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10월 25일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에는 시(市) 소속 4급 이상 고위공직자뿐만 아니라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원까지 그 대상을 확대하여 240여 명이 참석하였고, ‘청렴리더십으로 이끄는 조직문화 개선’이라는 주제로 조직의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인 청렴의식을 영화, 스포츠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일상의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최근 고위공직자의 청렴의식이 그 어느때보다 더욱 엄격하게 요구되고 있으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고위공직자뿐만 아니라 전직원이 다함께 분발해야 할 것이다”고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인천시는 2019년도 상반기에도 전직원을 상대로 연극공연 형태의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90% 이상의 직원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사업소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청렴 순회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청렴의 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였으며, 언제 어디서나 청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이버 청렴교육을 운영하여 수요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관련하여, 김성훈 감사관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교육을 탈피하여 다양한 청렴교육을 시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내년에는 전직원을 상대로 청렴 자기학습을 추진하여 보다 능동적으로 교육에 임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