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송파 장애인 인권 영화제’가 열린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장애인 인권에 대한 현실을 알리고 관련 인식을 개선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영화제 주제는 ‘사다리를 잇다’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서로의 사다리가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개막작은 ‘장애인 차별의 역사에서 차별금지의 역사로-장애인차별금지법 10년(24분)’이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상영된다. 영화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0년이 되던 해인 2018년 제작됐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과정을 돌아보고, 법 제정 이후에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장애인들의 차별의 현실을 없애기 위해 어떤 역할들을 해왔는지를 살펴본다.
이후 저녁 8시까지 지체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우정을 그리는 영화 ‘보내는, 편지(18분)’, 지적장애를 가진 언니와 동생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수련회 가는 날(21분)’ 등 총 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특별순서로는 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됐다. 박김영희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상임대표가 진행자로 나서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장애인 차별 요소를 살펴보고 개선점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송파구는 이번 영화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다양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장애인의 권리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일상, 사회생활에서는 여전히 차별과 편견의 벽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 수 있는 송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28일 같은 장소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한다. 구청 직원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로 널리 알려진 이원준 장애인식 개선강사가 무대에 오른다. 이 강사는 2011년 자전거를 타던 중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장애인이 되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장애를 극복한 자전적인 스토리를 통해 감동의 메시지와 장애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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