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력을 잡기 위해선 정승도 충신도 아닌, 오직 ‘왕비’ 하나면 된다!”
진세연-김민규-이시언-도상우-이열음이 TV CHOSUN ‘간택:여인들의 전쟁’ 출연을 최종 확정 짓고 치열하고 마음 시린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에 돌입한다.
오는 2019년 12월 15일에 방송될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연출 김정민/극본 최수미/제작 하이그라운드, TV CHOSUN/이하 ‘간택’)은 정통 왕조 이씨가 아닌 자들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조선 최고의 지위, ‘왕비’의 자리를 노리는 이들의 목숨 건 경합이 벌어지는 ‘궁중서바이벌 로맨스’다. 각자의 목표를 품은 자들이 모여 왕의 옆자리에 설 여인으로 ‘간택’받기 위해 끊임없이 싸우고, 노리며, 사랑하고, 배신하는 치열한 판타지 사극이다.
특히 ‘간택’은 최고 시청률 5.6%(닐슨코리아 제공)로 종영해 TV CHOSUN 드라마 역사를 뒤집은 ‘대군-사랑을 그리다’ 제작진, 김정민 감독-진세연 배우의 재회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대군-사랑을 그리다’를 탄생시킨 박진감 넘치는 연출의 김정민 감독, 제9회 ‘사막의 별똥별 찾기’ 공모전에서 미니시리즈부문 대상을 차지한 최수미 작가, 그리고 ‘대군’을 통해 진취적이고 아름다운 사랑을 완성했던 배우 진세연이 다시 뭉쳐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먼저 진세연은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무작정 왕비가 되겠다고 나선, ‘깡’으로 무장한 여인 강은보 역을 맡았다. 진세연은 가녀린 외모와는 달리 왈패 같은 성정과 거침없는 행동력으로 위험하리만치 무모할 정도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는 강은보라는 캐릭터를 ‘진세연 화’시켜 안방극장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드라마 ‘퍼퓸’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김민규는 학문에 능통하고 수려한 외모를 가진 유일한 적통 세자로서 평안히 왕위에 올랐지만, 급작스러운 파란에 시달리게 되는 조선의 왕 이경 역으로 첫 사극 도전에 나선다. 김민규는 왕이 되어가는 사내이자, 사랑을 찾아 꿈을 꾸는 남자, 무엇보다 성장하는 한 사람의 인생을 담은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묵직한 연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시언은 입이 거칠고 목청이 커서 붙은, ‘왈’이라는 별명을 본명처럼 사용하는 부용주의 주인으로 분한다. 다수의 작품에서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연기를 선보였던 이시언이 어떤 능수능란한 열연으로 캐릭터를 완성시킬 지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2019년 안방극장을 달굴 새로운 루키로 떠오른 도상우는 거리 인생에서 하루아침에 왕위 계승 1위 대군이 된 이재화 역으로 등장한다. 도상우는 천자문도 모르고 그저 자유롭게 살아가던 영혼이 급작스럽게 궁궐에 들어와 벌일 좌충우돌 상황을 다채로운 매력으로 풀어낸다.
이열음은 웃음도 눈물도 많은 해맑은 반가의 규수 조영지 역으로 출연한다. 덤벙거리는 성격에 철없는 언동으로 늘 혼이 나지만 마음만큼은 그저 오로지 ‘이경의 여자’가 되고 싶은 순수한 여인의 면모를 그려낸다.
제작진은 “각양각색 매력을 갖고 있는 배우 5인방이 합을 이뤄, 한 번도 못 보던 그림을 완성할 것”이라며 “스릴이 폭발하고 사랑이 폭주하는 새롭고 신선한 판타지 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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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 통신=박철희 ] 보성군이 오는 12월 19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 보성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공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운영한다. 군은 이번 조명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충의와 결의를 빛으로 형상화한 특별한 겨울 야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5년 보성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공원 준공을 기념하고, 겨울철 체류..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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