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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저장강박증 세대 주거환경개선 나서 - - 마동, 동산동 저장강박증 2곳 주거환경 개선 - - - 소형 가전, 주방용품 등 생필품 지원 - 오충일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9-10-16 11: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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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익산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위원장 임탁균)는 16일 마동, 동산동 소재 저장강박증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힘찬 출발’ 사업을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두 세대는 평소 불필요한 잡동사니를 가정에 쌓아두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해 왔으며 악취 문제로 이웃 간 갈등과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익산시의 협조를 받아 지역자활센터 30명의 인원들은 저장강박세대의 고물과 쓰레기 등 폐기물 4톤 분량을 수거했다.

또한 각 세대에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하고, 주택문화창의센터에서는 도배·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협의체는 세대별 필요한 소형 가전, 주방용품 등 생필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임탁균 위원장은 “민관 사회복지기관이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담, 치료, 정리수납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재발 방지 등 사후관리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함께 참여해준 민간 사회복지기관을 비롯해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힘찬 출발 사업은 지난 5월 익산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으로 추진하는 민관협력 배분사업 일환으로 오는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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