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거돈 부산시장은 오늘(15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대개조의 핵심과제인 원도심에 대한 민선7기 철학이 집결된 ‘혁신을 통한 원도심 대개조 비전’을 발표한다.
지난 2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 ‘부산대개조 비전’을 선포한 지 8개월여 만에 부산시가 ‘연결·혁신·균형’의 구체적 구상안 발표에 나선 것이다.
이날 발표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원도심권 구청장 6명 모두와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오거돈 부산시장은 원도심대개조를 위해 파리의 리브고슈와 런던의 테크시티처럼 과감하게 ‘혁신’을 이룰 것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원도심은 부산의 중구·서구·동구·영도구·부산진구·남구 등 6개 구로 총면적은 97.01㎢에 달한다. 이들은 부산의 중심지이자 도심지역으로 번창했으나 현재는 도시쇠퇴도가 전국 최고 수준인 95%로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부산시는 원도심 쇠퇴 이유로 일제가 부산을 대륙진출의 교두부로 구축하기 위해 수립했던 도시계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꼽으면서 이처럼 낡고, 왜곡된 도심 관리체계를 바꾸기 위해 「부산 원도심권 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오거돈 시장은 “떠나간 원도심을 돌아오는 원도심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물길과 도심길, 하늘길을 만들고, 이음을 통해 부산 대도심권 시민생활축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해 원도심이 대개조를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해 시민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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