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취약계층 안전 노인일자리로 해결한다!
  • 김만석
  • 등록 2019-10-10 11:32:07

기사수정
  • ‘취약계층 주거 및 이용시설 안전지킴이’ 시범사업을 10월 1일부터 추진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사업인 취약계층 주거 및 이용시설 안전지킴이 시범사업을 10 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주거 및 이용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은 취약계층 지원시설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노인 인력을 활용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하나다.

 

어르신 안전지킴이는 취약계층의 가정과 경로당,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수시 방문해 구조물, 전기, 소방, 가스에 대한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요인을 발견하게 되면 관련기관에 통보 및 협조 요청을 함으로써 후속 조치를 돕는다.

 

이로 인해 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되는 취약계층 주거 공간 및 이용 공간에서 발생하는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생산적이고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활기찬 삶을 누리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마포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우리마포시니어클럽이 협력해 추진하는 취약계층 주거 및 이용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은 이번 시범사업의 결과와 평가를 통해 전국으로 확대 될 예정이다.

 

시범사업 기간은 10 1일부터 12 31일까지로 구는 현재 안전지킴이 10명을 모집 중이다. 신청 자격은 만 60세 이상의 활동이 가능한 마포구 주민으로 소방, 전기 등 안전점검 분야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안전지킴이로 선발되면 31조로 경로당,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전기콘센트, 스위치, 스프링클러 등을 체크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구청 등 관련기관에 협조를 요청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1 3시간,  5,  66시간 일하게 되며 월 급여는 약 594천원이다.

 

안전지킴이 시범사업 참여 희망자는 우리마포시니어클럽(02-336-4499)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정창은 이번 시범사업은 새로운 일자리 제공 뿐 아니라 취약계층에 대한 수시 안전점검도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포구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5. 파주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1월 1일 개최 파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불꽃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시 35분 ‘불꽃쇼’와 ‘불빛정원’이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파주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
  6.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
  7. 삼성전자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실적 모멘텀 2026년까지 이어진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2026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31일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