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남도청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019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8일 창원KBS홀에서 ‘2019 정신건강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 도내 정신장애인 당사자, 가족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span>함께 웃는 경남, 행복한 우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념식과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정신건강의 날(10.10.)’은 지난 2017년 5월부터 시행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활동하는 음악밴드와 정신장애 극복 수기 공모작을 배경으로 하는 샌드 아트 공연 및 정신건강증진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문화공연에서는 연극 ‘검정고무신’ 관람 및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외부 부대행사가 마련돼 정신장애 당사자들의 정서를 환기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철순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올해는 유독 정신건강과 관련한 사회적 이슈들로 인해 관심의 초점이 됐다.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야 풍요로움이 한껏 무르익는 청명한 가을이 오듯 한 발짝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라 여겨진다”면서, “이번 정신건강의 날 행사는 신체건강 못지않게 마음건강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각 분야가 함께 협력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자 한다. 경남도와 함께 도민의 마음을 보살피고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인국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통해 경남도민의 정신장애에 대한 낮은 관심과 잘못된 인식들을 개선하고, 정신장애인의 권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정신장애인을 위한 치료와 재활서비스 통합제공과 정신장애 인식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남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경남도민의 정신건강증진과 당사자의 권익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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