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거창군 위천면의 ‘더불어행복한농장’ 대표 김문조(50세)씨와 마리면의 ‘백초영농조합법인’ 대표 백성봉(57세)씨가 농림축산식품부 ‘2019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되어 신지식농업인장(章)을 수상했다고 7일 거창군은 전했다.
신지식농업인은 전국 각 지역에서 후보자 추천을 받은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창의성, 실천성, 가치창출성, 자질 등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99년부터 지금까지 총 454명의 신지식농업인을 선발하였다.
축산 분야에 선정된 김문조씨는 1995년부터 축산업을 시작해 양돈경영에 필요한 이론과 기술을 습득하면서 전국최초 동물복지축산물 인증, HACCP 인증, 무항생제 인증 등 환경친화적인 축산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로부터 각광받는 동물복지 돼지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2016년 자돈보호를 위한 축사시스템으로 특허등록을 하였으며,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산학협력협정을 체결하는 등 양돈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 개발을 추진해 왔다.
특작 분야에 선정된 백성봉씨는 2000년에 귀농하여 지금까지 천마, 하수오, 도라지, 산양산삼 등 토종약초 재배와 보급에 헌신하고 있으며, 특히 2008년 ‘백초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여 지역농가들에게 재배기술지도 및 모종보급을 통해 대량증식과 생산 및 판로구축에 기여하여 지역 농촌사회와 귀농·귀촌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농업의 혁신과 농가소득 창출 등 지역 농업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으로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신지식농업인이 올해 거창군에서 2명이나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거창군 농업의 더큰 도약을 위해 신지식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성공 사례를 거창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겠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신지식농업인이 선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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