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안군,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강력 추진 -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 속 내년 2월까지 AI․구제역 특별방역기간… 김문기
  • 기사등록 2019-10-05 00:00:59
기사수정

 

부안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내년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겨울 강력한 방역활동으로 AI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던 만큼 이번 특별대책기간 동안에도 최고 수준의 선제적 차단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AI 방역을 위해 오리농가 사육제한을 확대 추진하고 철새도래지 등을 중점방역관리지구로써 소독·예찰을 강화해 방역관리에 집중키로 했다.

 

또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돼지 등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항체검사를 확대 실시해 항체발생률이 부족한 농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추가접종, 지도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발생한 ASF와 관련해서는 돼지농장 담당관제를 운영해 농가 예찰 및 관리에 집중하고 방역·통제상황 안전감찰, 행사 및 축제 취소․축소 등 중점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산관련 차량으로 인한 농장간 질병전파가 많았던 과거 사례를 감안해 가축·사료·분뇨 등을 운반하는 차량에 대해 주기적인 세척 및 소독 점검을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겨울 AI 차단방역에 성공한 것처럼 올해도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AI·구제역·ASF 발생 차단을 위해 농가와 관련업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0557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군산지역연합회 제47대 부총재 이·취임식 개최
  •  기사 이미지 아산경찰서, 어린이가 먼저인 안심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기사 이미지 QS(Quacquarelli Symonds), 서울대 31위,KAIST 53위,성균관대 123위,한양대 162위,서강대 576...'2024 세계대학평가'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