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도서 지역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
조재웅 전낭동뷰 취재본부 기자
여수경찰서(서장 김 근)는 9. 30(월) 도서지역인 여자도에 소재하고 있는 소라초등학교 여자 분교를 방문하여 전교생 3명을 대상으로 사이버불링(신종 따돌림 수법)·성폭력 등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 및 대처법을 교육하였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여청과장·학교전담경찰관(SPO)·학대전담경찰관(APO)·여청수사팀이 현장순회 통합팀을 구성, 찾아가는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 및 警-學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특별예방교육은 지리적 여건상 다소 소외받고 있는 도서지역 학생들을 찾아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관련 법률, 예방방법, 대처요령 등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각종 범죄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금일 여자도 방문에는 학대전담경찰관(APO)·여청수사팀 합동으로 순찰하면서 실종자 수색 및 장애인 노동착취 등 인권침해 피해사례 유무를 면밀히 점검하였고 여자도 지역주민 대상 서민 3不 사기범죄 예방교육 또한 실시하였다.
김근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도서지역 특별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열악한 도서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적극 발굴하여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에 연계하고 지자체를 포함한 유관 기관을 통해 지원하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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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4.05.18 [15:54] | 발행호 [2885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