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African Swine Fever)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 내 최대 양돈농가 밀집지역 이천시는 축산농가 187곳에서 44만9천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시는 29일 축산차량 소독·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3곳, 시 경계지역 통제초소 4곳, 농가통제초소 146곳을 24시간 운영하며 철통같은 방역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국에 내려진 돼지 일시이동중지가 28일 정오에 해제되면서 축산차량 운행이 재개됨에 따라 농가통제초소에서는 차량 소독 필증을 확인 등 점검과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18호 태풍 ‘미탁’이 이번 주 중반 남부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점소독시설과 농가통제초소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29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이천시에 진·출입하는 모든 차량을 모두 빠짐없이 소독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운전자들도 속도를 늦춰 차량이 잘 소독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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