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9월 2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에서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청년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과 입법, 소통,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국회의원과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심사는 청년 심사위원 20명과 대학교수, 회계사, 경영인 등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맡았다.
서대문구는 주거, 문화예술, 일자리 등의 분야에서 청년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반을 구축해 온 성과들이 호평을 받았다.
9개 대학이 위치한 서대문구는 대학생은 물론 사회초년생과 취업준비생 등 청년을 위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구는 2011년 청년주거정책을 마련하고 대학생 임대주택인 꿈꾸는 다락방 1호와 2호, 협동조합형 청년주택 이와일가, 셰어하우스 청년누리, 청년미래 공동체주택 등을 조성했다.
문화예술활동을 위해서는 창작놀이센터, 신촌문화발전소, 무중력지대 홍제, 무중력지대 무악재, 신촌 파랑고래를 개관했다.
창업과 취업 지원을 위해서도 청년창업꿈터, 신촌 박스퀘어 내 청년 키움식당, 이화 패션문화거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 가좌청년상가, 가좌역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만들었다.
지난주에는 SH공사와 협약을 맺고 신촌동주민센터 부지에 복합건물을 세워 젊은층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한 행복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청년창업꿈터 2호점 개소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청년 지원정책을 준비 중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이 실시한 심사를 통해 청년친화헌정대상을 받게 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이 시대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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