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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름값 5주째 상승..국제유가는 하락 - 9월 넷째 주 전국 평균 휘발윳값 ℓ당 1539원 장은숙
  • 기사등록 2019-09-28 10: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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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주유소 직원이 휘발유를 주유하는 모습



전국 휘발유 주간 평균가격이 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피격으로 인상 흐름을 보이던 국제유가가 일단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유류세 환원분 역시 상당 부분 반영된 만큼 향후 국내 휘발유 가격은 소폭 인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국제유가 영향 역시 제한적일 전망이다. 9월 넷째주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배럴당 62.6달러로 전주 대비 1.8달러 인하됐다.

 

그간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시설 피격 등으로 인상 흐름을 보였지만 일단 안정세를 보인 마당이다.


 8월 평규 59.1달러 대비 소폭 인상된 수준으로 휘발유 등 국내 기름값도 소폭 인상 수준이 예상된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능력 회복 소식 및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하였으며 중동지역에서 서방과 이란간의 긴장 고조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9월 넷째주 상표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1513.5원, 경유는 1363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상표인 SK에너지는 휘발유 1554.9원, 경유는 1404.3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판매가격으로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0.6원 상승한 1642.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03.9원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9.2원 상승한 1509.9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 가격 대비 134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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