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을 드론산업의 핵심 도시로!
  • 유성용
  • 등록 2019-09-27 13:54:06

기사수정
  • 드론산업 육성 및 기술개발 지원, 「2019 드론챌린지코리아」 개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9월 28일 오전 10시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지역 내 드론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19 드론챌린지코리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2019 드론챌린지코리아’는 스타트업, 벤처기업, 대학연구소 등 10개사를 선정해 드론 핵심기술을 국산화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지원하며, 성과물을 시연 및 전시하는 행사로 부산을 중심으로 국내 드론 산업 성장의 의미를 강화했다.



  개막행사로 대한항공에서 개발한 장기체공 하이브리드 드론을 통해 수자원 테러 대응 임무 초청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군집비행 퍼포먼스, 영상추적 자율비행 등의 참여기업의 드론 시연, 드론 상식 OX 퀴즈 대회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드론산업을 선도할 신기술인 양성을 위해 ‘제2회 부산 청소년 드론대회’도 개최한다. 드론 이론부터 조립 및 조종 비행 등 드론 운용을 위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한 초·중·고등학생 인재를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부산을 드론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 ‘드론쇼 코리아’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부산시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드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인 뒷받침을 하고 있다.



  한편,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203억 원을 투입하여,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신라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과 컨소시엄으로 ‘IoT기반 해양도시관리 실증 클러스터 구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 사하구, 부산테크노파크, 동아대학교는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허브센터 구축 및 실증단지 운영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책 개발, 인프라 및 재정, 제도 개선 등 운영지원으로 부산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을 중심으로 국내 드론 관련 스타트업, 벤처기업, 대학연구소 등에 대한 지원으로 드론 핵심기술의 국산화를 위한 기초원천, 요소 개발 기술을 확보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드론 전문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부산을 드론산업의 핵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