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정사회 · 자원순환 일류도시를 위한 인천광역시장·경기도지사 공동 발표
  • 박성원
  • 등록 2019-09-25 15:42:20

기사수정


▲ 사진=인천시청


인천광역시장(박남춘)과 경기도지사(이재명)은 9월 25일 경기도청에서 만나 최근 대두되고 있는 수도권 대체매립지 문제 등 수도권매립지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순환 이용을 촉진하는 자원순환형 일류사회 실현과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해 상호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공정사회·자원순환 일류도시를 위한 인천광역시장·경기도지사 공동발표문’을 발표했다.



인천광역시와 경기도는 현 수도권매립지에 폐기물의 재활용 극대화 및 적정처리를 통해 최소한의 소각재 및 불연물 만을 최종 매립처분해야 함에도 재활용·소각처리 되어야 할 생활폐기물과 사업장 폐기물, 건설폐기물이 직매립 되면서 반환경적 운영, 시설 사용연한 단축 등의 큰 문제를 안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양 지자체는 정부와 수도권 3개 지자체가 ´15. 6월 4자 합의 당시 수도권매립지 사용 최소화와 친환경 매립방식 운영을 합의했지만 현재까지 만족스럽게 이행되지 않고 있고, 매립지 주변지역 주민들은 ´92년 매립개시 이후 현재까지 27년간 악취·먼지·소음 등 많은 피해를 받고 있으며, 수도권매립지 3-1매립장의 사용종료에 대비하기 위한 대체매립지 조성이 환경부와 관련 지자체·주민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 간의 이견과 갈등으로 매우 지지부진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였다.

양 지자체는 법령에서 정한 ‘폐기물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자기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자기지역에서 처리하여야 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공동체와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직매립을 금지함으로써 폐기물 정책을 친환경적으로 혁신하고, 이후에 새로이 조성하는 매립지는 그동안의 혐오시설로 인식되어온 매립지와는 전혀 다른 악취, 먼지, 수질오염 등 환경피해가 없는 친환경매립지로 조성하여야 한다고 결의하였다.


인천광역시장과 경기도지사는 수도권매립지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순환이용을 촉진하는 자원순환형 일류사회 실현과 공정한 사회구현을 위해 아래와 같이 상호 공동협력하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


첫째, 중앙정부가 생산·유통 단계부터 폐기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


둘째, 수도권 공동대체매립지의 조성에 중앙정부(환경부)가 사업추진 주체로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


셋째, 이후에 새로이 조성되는 매립지는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극대화, 직매립 금지 등 친환경적 자원순환정책을 추진하여 소각재 및 불연재 폐기물만을 최소 매립하는 친환경매립지로 조성·운영한다.


넷째, 공동 대체매립지 조성이 지연되거나, 조성된 후에도 폐기물은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지자체별로 처리대책을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한다.

인천광역시 박남춘시장과 경기도 이재명도지사는 “폐기물 문제는 간과해서는 안 될 우리의 심각한 사회·환경문제이다. 지금의 문제를 외면한다면 다가오는 미래세대 들에게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사회, 건강한 환경을 물려 줄 수 없을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금일 합의한 공동 발표사항의 이행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경기도는 상호 협력하고 지방정부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3.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