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9 울산 청소년 합창 어울림 한마당’개최
  • 박신태
  • 등록 2019-09-24 14:40:47

기사수정
  • 28일 중구소년소녀합창단, MBC유니스텔라 등 출연


▲ 사진=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로 하나 되는 ‘2019 울산 청소년 합창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최은영 아나운서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함께하는 이번 무대에는 중구소년소녀합창단과 부산진구립 라온소년소녀합창단, 울산문화방송(MBC) 유니스텔라합창단, 언양소년소녀합창단이 동요, 뮤지컬메들리, 민요, 미사곡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선사한다.


맨 처음 무대에 오르는 중구소년소년합창단은 조나리 지휘자와 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중구예술단 소속 전문예술단체인 이 합창단은 서덕출창작동요제, 마두희축제, 전국청소년합창제 등 다양한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꼬불꼬불 오솔길을 걸어가는 경쾌함을 노래한 ‘오솔길’과 서덕출의 곡 ‘엿장수’를 합창한다.


이어 지난 2003년 창단되어 올해 1월 구립합창단으로 승격된 부산진구립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이 홍지형 지휘자의 지휘로 거룩하다는 의미를 담은 미사곡 ‘상투스(Sanctus)’, 뮤지컬메들리 등을 열창한다.


또한, 사랑, 평화, 화합, 그리고 환경을 노래하는 울산문화방송(MBC) 유니스텔라는 이형예 지휘자와 함께 ‘하나 되는 작은 별’, ‘아리랑’, ‘오마미’를, 지역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고등학생이 함께 풍성한 하모니를 연주하는 언양소년소녀합창단은 안종모 지휘자와 함께 ‘노래가 오는 곳’, ‘넌 희망이야’ 등을 들려준다.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은 조은혜 지휘자의 지휘로 월트디즈니 만화영화 알라딘의 주제곡(A whole new world)과 제주민요 ‘너영나영’, 경기민요 ‘풍년가’를 관객들과 함께 합창하면서 흥겨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조은혜 지휘자는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이 선물하는 청소년 합창 어울림한마당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주말을 즐긴다면 그 유쾌함은 더욱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꿈과 희망의 멜로디로 소통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의 박수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