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초대형 사건이 휘말렸다?!”사면초가! 최대 위기 봉착!
  • 장은숙
  • 등록 2019-09-24 09:52:48

기사수정
  • “위기 속‘츤데레’라는 게 폭발한다!”


▲ [사진제공 = SBS]


시크릿 부티크 고민시-김재영이 아찔하고 혼미한 분위기를 드리운, ‘갈대밭 폭풍 오열로 현장을 정적감에 휩싸이게 했다.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연출 박형기/ 극본 허선희/ 제작 더스토리웍스)는 재벌기업 데오가()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이다. 고민시는 천부적 승부사인 아마추어 바둑기사이자 경찰이었던 엄마 박주현(장영남)의 실종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데오의 싸움에 휘말리게 된 이현지 역을, 김재영은 제니장(김선아)이 운영하는 J부티크 변호사이자 제니장을 위해 뭐든지 하는 순정파 윤선우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지난 2회에서는 이현지(고민시)의 엄마 실종사건이 국제도시개발 게이트와 연관된 것을 눈치 챈 윤선우가 이현지를 찾아내 따로 보호하고, 제니장은 그걸 빌미로 데오그룹 장남 위정혁(김태훈)과의 결혼을 성사시키는 장면이 담겨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 고민시-김재영이 갈대밭 속에서 무시무시한 조폭들 그리고 총기를 든 위예남(박희본)의 심복이자 융천 경찰청 정보과장 오태석(주석태)과 맞닥뜨린 장면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극중 이현지와 윤선우가 어딘가로 뛰어가다 예측불가 상황으로 인해 위기에 봉착하는 장면. 이현지는 평소 똑 부러지는 냉정한 모습과는 상반되게 눈물을 토해내고, 윤선우는 그런 이현지의 모습에 초점을 잃은 표정을 지어내면서 심상찮은 사건의 발발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고민시와 김재영의 갈대밭 폭풍 오열 장면에서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총격전까지 합쳐진, 긴박감 넘치는 분위기가 펼쳐졌던 터. 산꼭대기에 위치한 광활한 갈대밭에 도착한 고민시와 김재영은 적막한 분위기를 보며 이내 감정 몰입에 나섰고, 갈대밭 사이사이 위치한 가시덩쿨들을 헤치며 뛰고 또 뛰어야 하는 장면도 거침없이 소화해냈다. 리얼한 분위기를 위해 여러 각도에서 촬영이 진행됐지만, 두 사람은 몸에 가시가 박히면서도 감정을 풀지 않고 질주를 거듭했다.

 

더욱이 고민시와 김재영은 숨이 가쁜 촬영 와중에도 각각 슬픔이 울컥 터지는 이현지의 오열장면과 위기 속에서 이현지를 배려하는 츤데레 같은 윤선우의 내면 연기까지 소화해내며 현장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특히 고민시는  소리가 난 후에도 한동안 슬픈 감정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등 열연으로 박수를 자아냈다.

 

제작진 측은 고민시-김재영은 카메라 뒤에서는 발랄 케미, 카메라 앞에서는 진지함과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매 촬영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두 사람의 활약으로 더 강렬함을 뿜어낼 시크릿 부티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5.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6. KTX·고속버스 한 곳에서, 익산역 환승체계 개선 구상 나서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7.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2개 노선 도시철도망 확정” 환영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되었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