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9월 21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인권 비전수립을 위한 시민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월 7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시민 인권 아카데미’를 수료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는데, 참석자는 조별로 자신이 경험한 ‘인권’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부산만의 인권에 대한 키워드를 찾는 시간을 가지며 인권도시 부산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제안을 공유하였다.
이후 참여자는 인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가치에 대해 조별로 토론 후 개인별로 3개의 키워드를 정리하여 제출하였다. 제출된 키워드를 빈도수 기준으로 정리한 결과, 인권도시 부산에 필요한 가치는 “참여, 존중, 배려, 평등, 포용” 등이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늘 원탁회의에서 도출한 인권 가치와 국가인권기본계획(NAP),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부산시정목표, 사회적 약자 및 시 공무원 심층면접 그리고 인권현장과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반영, 최종적인 인권비전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시민참여형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5월부터 부산시민 1,000명과 시 및 구군 공무원 2,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표적집단심층면접(FGI)를 실시하였다.
향후 사회적 약자 및 인권 관련 업무담당 공무원·인권활동가·사회복지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표적집단심층면접(FGI) 등을 추가로 실시하여 부산시 인권실태를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올 12월 제2차 인권정책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완료한 후 내년 1월 제2차 인권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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