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 미래를 탐하다! ‘G-Science Day’
  • 조기환
  • 등록 2019-09-23 13:08:17

기사수정
  • 과학 도시로 발돋움 하는 금천, 첫 번째 과학 페스티벌 개최


▲ 사진=금나래 중앙공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0월 11일과 12일 금천구청 광장 및 금나래 공원 일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맞춰 탄탄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2019 금천 과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그 첫 번째 이야기로 ‘금천, 미래를 탐(탐험, 탐구, 탐색)하다! G-Science Day’를 주제로 선정했다. 당일 페스티벌은 주제에 따라 ‘탐험거리’, ‘탐구거리’, ‘탐색거리’ 3가지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먼저, ‘탐험’거리에서 드론, 인공지능 로봇, VR·AR·MR(가상·증강·혼합현실), 3D기술(3D 전신스캔, 모델링, 프린팅, 3D펜)등 80여 개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미래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다.

 

 ‘탐구거리’로는 초등, 중등 학생을 대상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기업과 함께 ‘코딩 캠프’와 ‘코딩 경진대회’가 열린다. ‘코딩’은 초등, 중등 교과과정에 반영될 정도로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10월 11일 열리는 ‘코딩 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실제 게임 개발과 동일한 과정을 통해 코딩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아울러, 10월 12일 ‘코딩 경진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은 그 동안 쌓아온 코딩 역량을 마음껏 펼쳐볼 수도 있다.

 

 ‘코딩 캠프’와 ‘코딩 경진대회’는 금천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서비스 - 기타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0월 6일까지이며, 자격요건을 확인 후 10월 8일 참가 대상자를 확정 통보할 예정이다.

 

 마지막 ‘탐색거리’로 ‘진로 박람회’와 ‘미래교육 축제’도 함께 개최해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진로 박람회’에서는 로봇전문가, 코딩전문가, 웹툰작가, 크리에이터, 스타일리스트 등 미래의 유망 직업을 체험하거나 성격유형검사, 진로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미래교육 축제’에서는 금천교육협치추진단의 각 분과가 운영하는 부스(향초 트레이, 페이스 페인팅, 종이전구, 3D예술활동 등),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마을 속 생활과학교실(비행기구 제작 등), IoT(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스마트 텃밭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10월 12일 11시 축하공연과 함께 기념식이 열리고, 전문가 드론 시연, 인스타그램 자판기, 스마트 캐리커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선7기 금천형 미래교육의 길을 만들어 가고자 민선7기 ‘4대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그 중 ‘과학학교’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평소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미래 과학기술을 마음껏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