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산구, 25일 서울 여성 일자리 박람회
  • 윤만형
  • 등록 2019-09-23 13:04:01

기사수정
  • - 현장면접, 구직상담, 프리마켓, 창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은 없음)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박은주)와 손잡고 2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 일대에서 ‘용산여성, 스타트업 데이(Start up Day)!’ 서울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구인·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 여성 경제활동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참가기업은 ▲부모마음 ▲고운누리 ▲(주)유베이스 ▲금줄산모도우미 ▲삼성생명 ▲(주)마마스푸드 ▲(주)한샘개발 ▲엔젤스태프 ▲효드림방문요양센터 ▲(주)넷투넷코리아 등 30개사다. 


모집 직종은 베이비시터, 산모도우미, 고객상담사, 텔레마케터, 사무직 등이며 업체별 근무지, 급여 등 자세한 내용은 워크넷(www.work.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면접 시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는 직접채용관(10개사)과 구인업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간접채용관(20개사)으로 행사장을 구분 운영할 것”이라며 “전문 직업 상담사를 배치, 1:1 구직 상담도 함께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날 기업채용관 외 취업지원관을 운영,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타로로 보는 직업운,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 테스트 등 관련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 규방공예, 바리스타, 가상현실(VR) 등 각종 체험 부스와 관내 여성기업·협동조합 4곳이 참여하는 제품 판매장(프리마켓)도 행사장 한편에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예비 창업자 대상 취업특강도 있다. 여성친화적 여행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허나윤 여행여락(女行女樂) 대표가 ‘여행여락 브랜드 창업사례(여가와 일의 경계 넘기)’를 주제로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간 강의를 펼친다. 장소는 구청 지하 2층 대회의실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경력단절여성, 취업준비여성, 예비창업여성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현장에서 면접도 보고 강연도 듣고 좋은 정보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