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은 없음)통일부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시도가 연 평균 5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서갑)이 23일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통일부 해킹 및 사이버 공격 시도 탐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9년 7월까지 통일부를 대상으로 1,841건의 사이버 공격이 이뤄졌다.
사이버 공격 시도는 2015년 172건, 2016년 260건, 2017년 336건, 2018년 630건으로 해마다 급증했으며 3년 연평균 5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말 기준으로 공격 유형으로는 통일부 PC를 감염시켜 정보를 탈취할 수 있는 악성코드 공격이 전년 동기대비 4.5배 증가했으며, 탈북자 정보 수집이 가능한 공격유형인 시스템 정보수집은 전년 동기 대비 2.45배 증가한 양상을 보였다.
또 데이터 유출 및 파기를 가능케 하는 웹해킹이 전년 동기대비 11배 급증해 통일부 정보 보안시스템의 취약점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통일부 관계자는 “통일부는 ‘통일 사이버안전센터’ 운영을 통해 해킹 및 사이버공격을 차단‧방어해 오고 있으며 아직까지 피해 사례는 없다”면서 “외부해킹 세력은 기술과 프로그램이 빠르게 진화하는 반면 정부의 예산은 일률적인 것이 문제”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병석 의원은 “통일부는 정부의 대북정책, 북한이탈주민 개인정보 등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정보가 많은 부처이므로 보안관제 및 대응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며 “보안관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료출처=자유북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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