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은 없음)하라다 요시아키(原田義昭) 일본 환경상이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자는 주장을 내놓아 충격을 주고 있다.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하라다 일본 환경상은 10일 각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제 1원전 내 방사능 오염수 처리 문제를 두고 “눈 딱 감고 (바다로) 방출해 희석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하라다 환경상은 '단순한 의견'이라면서 는 전제로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도 '안전성, 과학성 측면에서 괜찮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하라다 환경상은 "지금 나라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결단을 내리는 게 중요하다"고 일본 정부의 결정을 촉구했다.
후쿠시마 제 1원전은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으로 폭발사고를 일으킨 뒤 가동이 중단됐으며, 하루 평균 170톤(t 가량의 방사성 오염수가 배출되고 있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 운용 회사인 도쿄전력은 배출된 오염수에 지하수를 섞어 원전 부지에 보관 중이나 저장 용량이 2022년이면 한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후쿠시마에서 해양으로 (오염수를) 방류할 경우 동중국해, 한국의 동해까지 방사성 3중수소가 유입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한국 정부 외교부 관계자는 “원전 오염수의 최종 처리방식 및 결정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 현재까지 확인된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이라며 “우리 정부는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료출처=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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