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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결혼이민자 ‘한국생활’ 적응프로그램 지원 -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댄스교실,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 성·임신 및 출산… 박창남 대구취재본부
  • 기사등록 2019-09-16 10:16:53
  • 수정 2019-09-16 1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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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뉴스21통신/박창남기자) = 달서구는 9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 40명을 대상으로 한국생활 적응지원을 위한 하반기‘결혼이민자 희망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희망아카데미’ 사업은 한국생활 조기정착을 위해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어 디딤돌교실, 한국요리교실, 한국문화 적응교육, 건강한 가족생활지원과 더불어 한국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필수정보를 제공한다.


먼저,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9월 16일부터 한국어 디딤돌 교실의 문을 연다.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를 위해 매주 2회 총 20회로 11월 25일까지 운영된다.


계명문화대학교에서 9월 25일부터 한국요리교실을 개강하여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하며, 10월 4일에는 결혼이민자의 건강한 가족생활지원을 위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댄스교실과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성·임신 및 출산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한국문화 적응교육으로 관공서 견학, 농촌체험 및 한국고택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희망아카데미 사업 이외에도 결혼초기 언어·생활방식 등의 차이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달서 다문화가족교실과 구직희망 결혼이민자들을 위한결혼이민자 일자리 체험캠프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우리나라 문화 및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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