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판교나눔사랑후원회(후원회장 이종하)는 10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쇠고기 ․ 모시 송편·조미김 등의 물품을 전달하는 추석맞이 정(情)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판교나눔사랑후원회 회원과 복지 이·반장,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은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라는 덕담을 건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그동안 추석과 설 양 명절에 어려운 이웃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쳐 온 판교나눔사랑후원회는 지난 5월 2일 100세 누리 효 큰잔치를 마련해 경로효친사상을 전파했고, 관내 초·중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최근에는 출산가정에 출산 축하금을 지원하는 등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이종하 후원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물품 전달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웃사랑의 온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정해춘 판교면장은 “추석을 맞아 나눔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에 솔선수범하는 판교나눔사랑후원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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