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인을 사로잡은 이천 도자기
  • 유성용
  • 등록 2019-09-10 15:39:01

기사수정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메종&오브제”에 “이천 도자기 ICHEON CERAMIC”홍보관으로 참가하여 2019 메종&오브제 파리의 주목 할 부스로 선정되었다.

또한 김판기 이천도자명장의 청자빗살무늬 시리즈가 올해의 주목할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현지 반응이 뜨겁다. 수공예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환경 그리고 쓰임을 고려한 기능성과 합리적인 가격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제품들로 현장에서 완판 되는 제품들도 다수 있고 주문판매 실적도 매년 상승하는 등 해외 바이어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천시의 앞서가는 도자 공예문화 행정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메종&오브제와 같은 상업 박람회에 매년 참가하여 해외 바이어를 유치하고 도자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전통 도자 문화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파리 루브르 박물관 내 행사장에서 선보인 이천 도자명장들의 전통도자 제작시연에 프랑스 대통령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이 방문해 큰 관심을 보여 이천도자기의 명성을 떨쳤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지역 도예인들의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세계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에 걸 맞는 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부터는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지원해 유명 쉐프, 푸드스타일리스트와 플로리스트 등 도자기가 사용되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도예인들이 제품개발과 개선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미래의 도자산업발전에 관한 역사를 이어가는 혁신과 도약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천시 고유의 도자문화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2019 메종&오브제 파리에 참가한 15명의 이천 도예인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천시의 우수한 도자기들이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있는 것이라 생각하며, 이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도예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도자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공유는 물론 판로개척을 위한 노력을 기우려 왔기에 이천시의 도자산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 도시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천시의 2019 메종&오브제 파리 참가는 한국 도자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껏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5.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6. 이재명 “트럼프 이해하게 됐다”… “김정은, 오랫동안 잘 참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이후 “서로 공감이 가능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한미 관계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23일 공개된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삶이나 일을 추진하는 방식, 이런 점들에 대해 조금은 더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많은 교감이 ...
  7.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한국도 이제 천조국 등극”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시가총액 1·2위인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