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일 교육강사 및 훈련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김포새일센터)의 2019년 직업교육 훈련과정 중 하나인 ‘정리수납 홈매니저 양성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은 맞벌이 가구의 증가와 가족 구조의 변화로 보육 및 가사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가정이나 회사에서 효율적인 생활공간과 작업공간을 구성하기 위해 정리수납 방문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올해 처음 개설된 과정이다.

오는 10월 18일까지 총 12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기간 동안 훈련생들은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정리수납 전문가 1급, 2급과 가정관리사 2급 자격증 까지 취득하게 된다.

김포새일센터는 이러한 직업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여성 인재를 양성해 관련 직종의 취업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직업교육훈련에는 일반 경력단절여성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여성도 일부 포함돼 있어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진출 참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포새일센터는 2019년 상반기 4개 직업 교육 훈련 과정(단체급식 조리사 양성과정, 코딩강사 양성과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마케팅&온라인유통업과정, 유통 패션마스터 양성과정)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멀티 경리실무자 양성과정이 진행 중으로 오는 16일 방과후 과학강사 과정을 앞두고 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김포새일센터(☎996-7607∼76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