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민들 의지 모아 대전․충남 혁신도시 실현
  • 나장용 사회2부기자
  • 등록 2019-08-30 01:04:11

기사수정
  • - 신도시 지정 범시민 추진위원회 출범, 100만 서명 운동 전개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시민들의 뜻과 열망이 하나로 불 타 올랐다.


200개 시민단체, 19개 대학, 정치권, 대전시와 시의회, 5개 자치구와 구의회 등으로 구성된 혁신도시 범시민 추진위원회29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 [시민들 의지 모아 대전 충남 혁신도시 실현_혁신도시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


혁신도시에서 제외된 대전은 공공기관 이전, 지역인재 채용의 혜택을 받지 못해 지역성장 저해, 인구 유출 등 심각한 역차별을 받았으나 그동안 혁신도시 추진과 지역인재채용 의무화 확대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강구해 왔다


▲ [시민들 의지 모아 대전 충남 혁신도시 실현_혁신도시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


그 결과 최근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지역인재 채용범위를 확대하는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 [시민들 의지 모아 대전 충남 혁신도시 실현_혁신도시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


혁신도시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될 때가지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시민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100만 서명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명운동은 전국 최초로 온라인 플랫폼을 적용해 시민들의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시민들 의지 모아 대전 충남 혁신도시 실현_혁신도시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


또한, 대전택시운송사업조합은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스티커를 법인택시 3,000여대에 부착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혁신도시 지정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을 활성화 하는 새로운 혁신도시 모델이 필요하다시민들과 함께 혁신도시를 이루어내서 대전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