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음악극 “오래된 내일”이 오는 9월 4일, 5일 김포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오래된 내일”은 김포의 독립운동가 박충서, 이경덕, 임철모를 중심으로 1919년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월곶, 양촌, 고촌, 하성 등 김포전역에서 약 15차례 총 15,0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에서 세 번째, 경기도에서는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진행된 항일독립운동을 창작음악극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음악극 “오래된 내일”은 앞서 지난 3월 김포아트홀에서 초연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김포시 독립운동가들의 역사적 고증을 통해 그들의 삶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느끼고 되새겨 역사의식 고취와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시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김포시가 주관하며 9월 4일(수), 5일(목) 저녁 7시 김포아트홀에서 공연되며, 전석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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