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에 위치한 왕십리도선동상점가 전신주에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 총 50개가 설치되어 눈길을 끈다.
이번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는 왕십리도선동 주민들의 주도로 전신주에 불법광고물 부착을 근절하고 상점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상점가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점가 로고를 입힘으로써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왕십리도선동은 ‘2019년도 골목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왕십리로24길(왕십리도선동상점가 중심 골목)을 정비대상 골목으로 정했다. 이후 사업을 이끌어 갈 주민, 통장, 상인 등으로 골목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 추진의 첫 발을 내딛었다.
골목협의체 회원들은 골목회의를 통해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강구했다. 그 결과 ▴기반시설 정비사업으로 일부구간 보도 조성과 가로등 정비(LED로 교체) ▴골목환경 개선사업으로 전주·통신주 불법광고물방지판 설치 및 자투리화단 정비 ▴골목쉼터 조성사업으로 유휴공간 벤치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 첫 결과물이 이번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로 주민들은 평소 전주·통신주 등의 불법광고물 및 테이프가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판단, 방지판 부착에 나섰다. 상가 주민들은 이에 대해 높은 호응을 보였으며, 상점가의 다른 골목에도 확대 설치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왕십리도선동 골목협의체는 오는 9월까지 가로등 및 자투리화단 정비, 유휴공간 벤치 설치 등 다른 사업들도 완료할 계획이다.
골목협의체 전수원 대표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동네를 바꾸어 나가니 더욱 의미가 크고 보람있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내가 사는 지역의 문제점을 직접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면서 골목이 살아나고 마을이 살아날 수 있도록 주민주도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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