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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동반자와 변치 않는 마음으로!” - #진도 로맨티스트 #결혼 D+2 #대위기 극복기 장은숙
  • 기사등록 2019-08-28 10: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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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TV CHOSUN ‘아내의 맛’ 캡처]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 부부 0세부터 어르신까지 한결같은 리얼 부부 스토리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들썩였다.

 

지난 27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61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7%를 기록, 지상파-종편 종합 화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하는 승승장구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풋풋한 NEW 부부 출격부터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직진 마음으로 달려가는 부부의 모습이 담기면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함진 부부는 왠지 수상쩍은 진화의 행동이 감지되면서 어두운 분위기를 드리웠다. 혜정이를 돌보던 진화가 피곤하다며 급히 방에 들어간 후 심지어 집 밖으로 나가 누군가의 전화를 받는 의문스런 분위기를 풍긴 것. 더욱이 다음날 진화가 직접 도시락을 싸 혜정이와 함께 함소원이 일하는 곳까지 찾아와 응원하는 모습으로 위기를 넘기는 가 했지만, 그 후 집으로 돌아온 진화가 시어머니에게 혜정이를 맡기고, 친구 록천과 한 여성을 만나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일을 마치고 온 함소원은 최근 평소와 다르게 다정했던 진화가 전화를 받지 않고 늦은 밤이 되어서도 집에 오지 않자 온 신경을 쏟았고, 록천에게 받은 주소로 찾아간 곳에서 진화가 낯선 여자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다. 록천이 좋아하는 여자라는 진화의 말에 안심한 것도 잠시, 함소원은 부쩍 좋아진 한국어 실력과 끊임없는 웃음을 보내는 진화의 모습에 당황했고, 둘만 남게 되자 둘 중 누가 예쁘냐며 질투심을 폭발시켰다. 시선을 회피하면서도 여보가 최고라고 말하는 임기응변으로 대위기를 넘기는 진화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오늘 세 부부의 모습은 마치 우리 부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모습을 본 것 같았다!”, “서유리-최병길 부부 보고 결혼 욕구가 치솟았다!”, “리얼 현실 부부의 표본을 보여주는 함진 부부는 아웅다웅하면서도 서로를 사랑하는 게 느껴진다!”, “함소원의 장난감 중고 거래 현명한 것 같음!” 등 소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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