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동과 서를 하나로 잇는 동부선 연결도로가 완전 개통됐다.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7일 소제동 일원 사업 현장에서 지역 주민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동부선 연결도로 2구간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선도할 동부선 연결도로 공사 완료 및 도로 개통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지역 발전 기대감과 긍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 [동부선 연결도로 전경]
행사는 식전행사인 풍물놀이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동구청장 기념사 및 참석 내빈 축사에 이어 테이프커팅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동부선 연결도로는 전체 1205m를 1,2구간으로 나누어 1구간(453m)은 대전시에서 22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1년 4월 준공됐다. 2구간은 시비 330억 국비 93억, 구비 46억 원으로 총 469억을 투입해 우송대 서문에서 소제동 219-10번지까지 1차 공사(552m)가 지난해 5월 준공됐다.
▲ [동부선 연결도로 2구간 개통식]
금번에 준공되는 2구간 2차 공사는 계족로 삼거리까지 길이 200m로 동부선 연결도로가 완전 개통돼 대전의 동과 서를 하나로 연결해 교통 소통을 원활히 하고 원도심과 역세권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동부선 연결도로는 십 여 년 동안 주민들의 열망이 담긴 숙원사업으로 오늘 그 역사적인 개통을 하게 돼 동구청장으로서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이번 개통을 계기로 동구가 대전의 중추도시로 급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