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오는 9월 9일 구청광장에서 새마을부녀회 및 주민 80여명이 참여해 한가위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송편나눔’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를 주최한 도봉구새마을부녀회는 명절이면 더 외롭게 지낼 지역 소외주민들에게 아침부터 정성으로 손수 반죽해 만든 오색송편과 함께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만든 송편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포장해 관내 14개 동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및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14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또한 송편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안부를 묻고, 이야기도 나누며 명절 분위기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뿐 아니라, 도봉구 새마을부녀회는 소외된 어르신과 함께 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여러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추석과 같은 명절에 더 힘든 이웃이 있을 수 있는데, 이웃이 정성으로 만든 송편을 함께 나누며 주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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